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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재무부, 北 관련 금융거래주의보 또 발령
[헤럴드경제] 미국 재무부가 지난 12일 북한 관련 금융거래에대한 주의보를 다시 발령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4일 전했다.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은 금융거래 주의보를 통해 미국 금융기관들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관련된 금융, 상업 거래에 노출되지 않도록 제한하는 지침을 계속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금융기관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결의안에 담긴 금융 규정과 금지사항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무부의 이번 조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난달 24일 북한을 자금세탁 대응 조치가 필요한 국가로 재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FATF는 2011년 북한을 최고 수준의 금융제재가 필요한 국가로 지정하고 나서 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올해 3월에도 북한 관련 금융거래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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