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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피자 시장 노리는 파파존스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파파존스 (Papa John’s)가 얼어붙은 중국의 피자 시장을 어떻게 이겨나갈 지 주목되고 있다.

북미에서는 파파존스의 성장률이 올해에만 7.7%나 오른 것에 비해, 중국에서는 여전히 그 인기가 시들시들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최근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에 따르면, 파파존스는 베이징의 58개의 직영 매장을 선보인 뒤 9개월만에 약 2천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던 것에 비해 작년에는 85만 달러의 손실로 그 규모가 줄어들어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파파존스 해외 지사들의 총괄을 맡았던 랍 채이스 사장은 “우리는 중국 시장을 이해하는 과정 중에 있으며 나아가 아시아 전역의 매장들을 공략할 것 ”이라고 2006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파파존스 COO 스티브 리치는 “우리는 베이징에 11개의 매장을 더 운영, 2015년까지 100개 지점을 내놓을“ 계획에 따라 중국의 북부 지역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14년 내에 중국의 피자 시장을 반드시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이에 따른 매출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관측을 내놓았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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