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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퀴즈노즈, 재기 위해 해외 시장 공략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미국의 샌드위치 프랜차이즈로 잘 알려져 있는 퀴즈노즈 (Quiznos)가 미국 내 매장에서 내놓은 저조한 실적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시장 공략을 밝혔다.

한 때 미국 내 5천여개에 육박하던 퀴즈노즈 매장의 수가 올해 2천여개로 감소하면서, 퀴즈노즈는 최근 파산 보호를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미국의 샌드위치 시장에 퀴즈노즈가 설 곳을 잃었다고 이야기한다.

미국에만 약 2만여개의 매장을 낸 서브웨이 (Subway) 외에도 지미 존스 (Jimmy John’s), 파이어하우스 서브 (Firehouse Subs), 팟벨리 (Potbelly) 등 다양한 서브웨이 프랜차이즈들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렇게 ‘제대로’ 망하게 된 퀴즈노즈가 처음 업계에 진출했을 때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퀴즈노즈 측은 “해외 시장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퀴즈노즈 해외 지점들의 총괄을 맡은 케네스 컷쇼 사장은 “국외 퀴즈노즈 매장의 숫자가 기하학적으로 올라가고 있다”며 앞으로 회사가 해외 매장들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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