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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성사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추가 획득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롯데칠성음료의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 ‘칠성사이다’가 ‘저탄소제품’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 인증 대상은 칠성사이다 ‘500㎖ 페트’와 ‘1.5ℓ 페트’이며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이 각각 174g, 392g으로 탄산음료류 탄소배출량 기준(185g, 500㎖, 554g, 1.5ℓ 이내)을 충족해 ‘저탄소제품’으로 인증 받게 됐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17년 10월말까지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총괄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의 생산, 유통,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CO2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 라벨에 부착하는 제도이다. 1단계인 ‘탄소배출량’ 인증과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2년 6월 ‘칠성사이다 250㎖ 캔’ 제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처음 획득했으며, 올해 2월 ‘아이시스8.0 2L 페트’ 제품에도 인증을 획득해 현재까지 총 4종의 제품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또 펩시콜라, 칠성사이다 제로, 델몬트 콜드, 아이시스8.0 등 총 19개 제품에 대해서는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아 2014년 11월 기준으로 총 23개의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국내 탄산음료 제품 가운데 최다 저탄소제품 인증을 확보한 것으로 친환경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환경친화경영 활동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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