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청소에 이용되는 곤돌라가 오작동을 일으켜 인부를 태운 채 갑자기 아래로 하강하면서 일어난 사고였다.
CNN보도에 따르면 유리로 덮인 건물 외벽 청소에 나섰던 두 인부는 곤돌라와 연결된 보호용 장구를 착용한 덕에 다치지 않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그러나 1시간가량 이들은 물론, 지상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행인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뉴욕ㆍ뉴저지 교통 당국은 이날 사고가 곤돌라의 줄 하나가 끊어졌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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