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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디어가 반짝…‘제2회 창조경제타운 B-Camp’ 성료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 제안자가 스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진단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사단법인 앱센터와 공동으로 ‘제2회 창조경제타운 B-Camp’를 11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타운의 회원이 스스로 사업성을 진단하고 사업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일종의 교육 워크숍이다. ‘B-Camp’란 비즈니스 캠프(Business-Camp)의 줄임말이다. 소프트웨어(SW)ㆍ앱 분야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핵심구성요소를 이해하는 참가자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사단법인 앱센터의 프로그램을 말한다.

행사에서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앱센터와 공동으로 B-Camp를 운영한 ㈜로아컨설팅이 교육을 맡았다. 참여한 50여 명은 실습과 토론을 통해 자신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고객가치와 시장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는 “참신한 아이디어라도 현실세계에서 구조화되지 않으면 실패한다”고 강조하며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 제안자는 내 아이디어의 경쟁재, 대체재가 무엇인지, 고객이 누구인지, 고객에게 주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상욱 미래부 창조경제기반과장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은 아이디어 제안자들의 비즈니스 마인드를 높이는 맞춤형 오프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이디어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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