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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포스트, 판교사옥 준공… ‘제2 창업’ 다짐
지상 10층 규모, 첨단 연구소ㆍ최신시설 제대혈 저장소 갖춰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사옥 입주를 완료하고 1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회사 판교사옥은 대지 3000㎡, 건물면적 2만㎡에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로 세워졌다. 연구소 및 제대혈 가공ㆍ저장소, 일반 사무공간 등을 갖췄다.

<사진설명>이승은 SEL인테리어 사장(왼쪽 세번째부터),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최종인 태두종합건축 대표 등이 10일 메디포스트 판교사옥 준공식에서 끈을 자르고 있다. 오른쪽 아래는 판교사옥 조감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첨단 생명공학연구소에서는 현재 임상시험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을 비롯한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가 진행된다. 제대혈은행은 중앙통제식 자동 질소충전체계 등 최신 시설을 더해 제대혈 보관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준공식에서 “사옥 준공을 제2의 창업으로 삼아 세계 대표 줄기세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정진하자”고 밝혔다.

한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한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시설인 서울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는 그대로 운영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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