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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상승 마감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전거래일보다 3.39포인트(0.18%)오른 1939.87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전날 유럽의 추가 경기부양책 예고와 미국 노동시장 개선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됐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이 홀로 44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27억원, 59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2억원)와 비차익거래(-601억원)가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2.21%)와 POSCO(0.50%), 삼성전자(0.17%)가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모비스(-1.46%)와 SK하이닉스(-1.15%), NAVER(-0.40%)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2.40%)과 의료정밀(2.15%), 운수창고(1.98%)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음식료품(-1.23%)과 전기가스업(-0.64%), 건설업(-0.47%)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9포인트(1.52%) 오른 539.90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7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3억원, 15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 별로는 정보기기(4.87%)와 종이, 목재(4.54%), 음식료, 담배(3.03%)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출판, 매체복제(-1.36%)와 섬유, 의류(-0.95%), 인터넷(-0.3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서울반도체(3.87%)와 CJ E&M(3.26%), 셀트리온(1.17%), CJ오쇼핑(0.43%)이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반면 파라다이스(-2.41%)은 소폭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9.75원 오른 1093.55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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