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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힐스테이트 강동, 청약경쟁률 평균 11.43대1…전주택형 마감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울산에서 7년만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강동’이 최고 12.9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6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북구 강동산하지구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강동’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93가구(조합원 및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49명이 접수해 평균 11.43대 1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전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A와 B 두 타입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A타입이 217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2812명이 청약을 신청해 12.9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76가구를 모집하는 B타입도 당해지역에서만 428명이 몰리면서 5.63대 1을 보이며 마감됐다. 

지난 6일 울산 힐스테이트 강동 1순위 청약결과, 293가구 모집에 3349명이 접수해 평균 11.43대1로 전주택형 모집을 마감했다. 울산 동구 일산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몰려 있다.

이런 청약결과는 견본주택 개관 당시 예견됐다. 개관 첫날인 지난달 31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려, 주말 3일 동안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힐스테이트 강동 분양관계자는 “7년만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에 해양복합관관휴양도시로 개발되는 강동산하지구의 개발호재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좋은 청약성적을 낸 것 같다”며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된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잘 진행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강동’은 지하 2층, 지상 28~32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696가구로 이중 343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와 합병한 이후 울산에서 처음 공급하는 단지인데다 울산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 주변이 바다, 산, 강 등의 자연친화시설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로 개발되는 강동산하지구 내 위치하고 있어 주거와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3일이며, 계약은 18~2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 동구 일산동 942-1번지(테라스파크 옆)에 마련돼 있다. 1899-4116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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