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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GS리테일, 3분기 실적 부진에 2%대 약세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GS리테일이 3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GS리테일은 7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전날보다 550원(2.22%) 내린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41% 오른 것을 하루 만에 모두 반납하는 모습이다.

전날보다 2.22% 내린 2만4200원에 거래를 시작한 GS홀딩스는 개장직후 2만4050원까지 내려간 뒤 낙폭을 줄이며 개장가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장의 평균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GS리테일은 전날 올 3분기 영업이익이 549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3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1억100만원으로 6.9% 줄었다.

여영상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지난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편의점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4.6%로 전년동기의 5.2%에 크게 낮아졌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내년 손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할 것”이라며 “GS리테일은 현재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1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외형 성장과 손익 증감을 감안할 때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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