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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강보합세…1940선 회복 시도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194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4포인트(0.06%) 오른 1937.72를 기록 중이다.

이날(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추가 부양책 발언과 고용지표 호재로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반면 코스피는 개장 초 외국인 매도로 약세를 면치 못하다가 기관투자가가 장중 매수로 돌아서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27억원, 9억원 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은 354억원을 순매도하며 상승세를 억제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운수창고가 2% 이상 강세다. 이어 운송장비,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등이 오르고 있다. 음식료품, 은행, 통신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0.33% 하락한 반면, 현대차(2.84%)ㆍ기아차(1.71%)ㆍLG화학(2.71%) 등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따.

LG상사가 범LG가의 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 인수를 검토중이라고 밝히면서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한라홀딩스는 만도의 지분을 경영권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1포인트(0.47%) 상승한 534.32에 거래되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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