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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효과’ 평택서 연내 아파트 6000여가구 분양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삼성효과’와 KTX역 신설 등 겹호재를 안은 경기 평택시에서 연내 아파트 6000여가구가 쏟아진다.

이달 대우건설은 용이동 일대 용죽 도시개발사업지구 요지에 짓는 ‘평택 비전 푸르지오’<사진>를 공급한다. 앞으로 총 4896가구가 들어서는 용죽지구 내 첫 민간 분양 아파트다. 대우건설은 용죽지구에서 3차에 걸쳐 총 180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1차 단지는 지하 1∼지상 최고 22층, 전용면적 75∼119㎡, 총 761가구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5㎡이하가 92%에 달한다. 단지 주변에 공원 3곳이 들어서고 소사벌 지구 배다리 저수지가 가깝다.

동문건설은 다음달 칠원동에 ‘평택 동문굿모닝힐’을 분양한다. 전용 59∼84㎡에 총 3867가구의 대단지다. 단지내 공원, 초ㆍ중학교, 상업시설, 관공서, 종교시설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같은 달 제일건설은 장당동에 ‘평택장당동제일풍경채3차’를 공급한다. 60∼84㎡로 구성되며 총 464가구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ㆍ중ㆍ고교가 인접해 있으며, 홈플러스와 평택 장당동 수산물유통센터도 가깝다.

GS건설은 연내 동삭동에 ‘평택 칠원동삭동 자이’(59∼84㎡, 총 109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곽창석 ERA코리아 부동산연구소장은 “평택 부동산 시장은 ‘삼성 효과’의 최대 수혜지라서 당분간 신규 분양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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