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경영 선도기업, 지자체, 개인을 선정해수여된다.
바디프랜드 측은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은 물론 고객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경영 프로세스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등 수 년간의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디자인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의 제품 디자인은 지난해 굿디자인 어워드 대상(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한 안마의자 ‘팬텀(Phantomㆍ사진)’을 비롯해 둔탁하고 육중한 모습으로 각인돼 있는 안마의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항공기, 자동차처럼 전혀 새로운 영역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이밖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인 안마의자 리모컨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적용해 사용성을 높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인체공학적 기술과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의 형태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