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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블로 본 처녀자리 은하 옆모습 "2500개 은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빛무리"
[헤럴드경제]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사진이 공개됐다.

3일 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은하 NGC 4762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허블 우주망원경은 나사와 에사(ESA·유럽우주기구)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상으로부터 약 610km 상공의 대기권 밖에서 지구 주위를 하루 14번 이상 공전하며 광활한 우주를 관찰하고 있다.

은하 NGC 4762는 처녀자리 은하단에 속하며 지구로부터 처녀자리 방향으로 약 5800만 광년 거리에 있다. 이 은하단에는 약 2500개의 은하가 포함돼 있다. 천문학자들은 이를 목록화하고 있고 여기서 이 은하는 VCC 2095라고 불린다.


이 은하는 중심에 고에너지를 가진 라이너(Liner)형 활동은하핵(AGN)을 포함한다. 이 핵은 천문학자들이 은하 영역의 구조를 측정하는 데 쓰는 일종의 ‘원자 지문’(atomic fingerprint)인 특정 스펙트럼선의 방출로 발견할 수 있었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에 누리꾼들은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신기하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우주 여행 가고 싶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처녀자리 은하단이 이렇게 예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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