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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헌의원모임, 내주 ‘특위 구성 요구안’ 제출… 개헌 논의 재점화 되나
[헤럴드경제]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이하 개헌모임) 소속 여야 의원 40여명이 다음주 께 ‘국회 개헌특위 구성 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헌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4일 “당초 내일께 국회 운영위원회에 개헌특위 구성요구안을 제출하려고 했으나 오는 7일 세월호특별법이 처리된 뒤 내주께 이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헌특위구성요구안은 국회에 여야 의원 10명씩 총 20명으로 특위를 구성, 내년부터 개헌문제를 본격 논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헌특위 구성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의원은 ”특위 구성은 여야 원내 대표가 합의만 하면 되는 만큼 문제가 안될 것“이라며 “여야가 정기국회에서는 정부가 제안한 법안 등을 다 통과시키고, 올해 연말까지 개헌특위를 구성해 개헌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내년부터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개헌의 방향을 미리 정해 둔 것이 아니라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개헌의 구체적 방향과 관련,“일단 공식적인 개헌논의를 위해 여야 동수로 특위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특위에서 얘기하자는 것이다”며“개헌의 방향을 미리 정해 놓고 가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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