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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장애인학교 후원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 3일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우크라이나 체르카시주 라디진까 지역의 라디진까 장애인학교에 대한 후원 결연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육부 관계자와 마을 대표, 최하영 대우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지사장, 라디진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아대책 관계자 등 10여명과 라디진까 장애인학교 학생 및 교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학교가 소재한 라디진까 지역은 수도인 키예프(Kiev)에서 남쪽으로 약 250㎞ 떨어진 외진 지역이다. 주민수가 2000여명에 불과한 이 지역은 교육재정이 부족해 상당수 학교가 문을 닫고있다. 특수아동들을 위한 장애인학교도 시설이 낙후해 일반인들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기아대책과 함께 화장실과 교실 등 낙후된 장애인학교 시설을 개보수하고, 매주 1회 특수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문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하영 대우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라디진까 장애인학교에서 특수아동들이 다양한 기술을 습득해 자활수준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지원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특수아동 자활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밝혔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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