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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장사, 단기 수익성보다 안정성이 우선

 

- 오래가는 가맹점, 프리미엄분식, 라이스스토리 -

창업전선에 뛰어드는 사람들의 한결 같은 목표는 대박이다. 직장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이들은 매월 봉급의 몇 곱절 이상 소득을 챙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장기불황과 자영업 시장의 포화로 인해 수익성은 악화되고, 실패의 리스크만 높아지고 있다.

외식업, 음식점의 생존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새로운 가게 10곳이 문을 열면 그 중 서너 곳은 1년을 채 버티지 못하는 상황. 개업과 동시에 냉혹한 생존경쟁에 직면하게 된다. 요즘은 소위 말하는 ‘오픈빨’이라는 것도 통하지 않는다. 음식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음식 장사는 대박이 아닌, 생존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단기간의 수익성 보다는 장기간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다. 점포 임대료를 비롯해 인건비와 기타 고정비용을 최대하 절감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것도 좋다. 이용 고객의 연령 제한이 없고, 사계절 매출 편차가 적은 업종은 그만큼 생존력이 보장된다는 의미다.

프리미엄 분식체인점 ‘라이스스토리’를 선택한 가맹점주들 역시 1~2년의 단기 수익보다는 그 이상의 안정적인 운영을 목표로 업종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대중성과 트렌드를 적절히 아우른 아이템 경쟁력을 바탕으로 어느 상권에서나, 계절이나 유행에 관계 없이 남녀노소 모든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의 가장 큰 사업 메리트라고 평가한다.

만 4년째 서울 명동에서 라이스스토리를 운영 중인 김진수 점주는 “본사가 한결 같다는 점도 점주들이 마음 편히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이점”이라고 설명한다, “식재료의 공급 원가가 일정하고, 지원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고객의 구매력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이나 홍보마케팅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7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라이스스토리는 우리 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퓨전, 분식 메뉴를 선보이며 전 연령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우수한 메뉴 경쟁력과 함께 건실한 가맹사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2013년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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