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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도풋루스, 유럽시장 VIP 딜러 초청 ‘파트너십’ 강화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만도가 지난 28일부터 3박 4일간,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의 유럽지역 주요 딜러를 한국에 초청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도풋루스의 최대 시장인 유럽지역 판매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네덜란드,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에 유통망을 갖고 있는 대표급 딜러 10명이 초청됐다.

초청 첫날은 판교 글로벌 연구ㆍ개발(R&D) 센터에서 워크숍이 진행됐다. 기업 브리핑을 시작으로 만도풋루스의 기술과 향후 개발 방향 소개, 그리고 2015년을 대비한 영업 마케팅 관련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그밖에 평택 공장 및 판매 매장 ‘카페풋루스’ 방문, 그리고 한국 전통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3박 4일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딜러들은 “만도풋루스의 기술과 사업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며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는 오는 2015년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망을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태승 만도 SPM 사업실장(전무)은 “유럽 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기 위해서는 현지 딜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 성수기를 앞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 신뢰관계를 강화했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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