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건강과 관련된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면서 자기만의 건강관리 방법과 치료 방법 정보를 공유하는 일이 쉬워졌다. 인터넷 카페는 물론이고, 오프라인 모임으로까지 확대되어 정보의 질과 양이 전에 비해서 뚜렷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건강커뮤니티의 정보는 너무 많아서 일반인들이 필요한 정보만을 구분해 내기 어려우며 특히, 너무 전문적인 정보는 오히려 사소한 생활관리를 가볍게 여기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허리 부위에 발생하는 디스크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 되지만 잘못된 자세 역시도 척추의 퇴행을 부추기며 더 나아가 직접적인 허리디스크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회사원 정모씨(29)도 건강 커뮤니티 활동이라면 빠지지 않는 사람 중 하나였다.
나름 자신만의 건강관리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던 정모씨였지만 허리디스크만은 피할 수 없었으며 허리디스크가 발병한 이유로 사소하게 생각하던 잘못된 자세를 주의 받아 놀랐다고 한다.
정모씨의 사례와 같이 직장인들에게 잘못된 자세로 인한 문제는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으며 하루의 절반 이상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은 조금만 잘못된 자세라고 하더라도 장시간에 걸쳐 누적되어 질환의 원인이 된다.
또한 운동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모자라 척추건강에 취약한 경우가 많은데, 허리가 묵직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 나타나고 당기거나 쑤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적절하다.
참바른메디컬그룹의 참바른의원 한영호 원장은 “의외로 많은 직장인들이 잘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디스크를 겪어 병원을 찾게 됩니다”라며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을 때에는 허리를 펴고 앉으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허리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한원장은 ”고주파수핵감압술은 비 수술적인 허리디스크 치료방법으로 디스크에 통증을 나타내는 상한 신경을 열에너지로 파괴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이 됩니다”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고주파수핵감압술은 전신마취나 절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시술로서 치료 후에는 사회복귀가 빠른 편이라 직장인들에게 꼭 맞는 치료법이 된다.
이 시술은 주사를 통해 꼬리뼈로 삽입하는 내시경과 레이저는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하며, 직접적으로 디스크 주변 조직의 유착을 줄여주어 부작용이나 합병증 가능성이 적고 성공확률이 80%를 웃돌며 높은 신뢰도를 보이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고주파수핵감압술은 허리디스크 외에도 목디스크나 좌골신경통, 허리통증에도 치료효과를 뚜렷하게 보여 다방면에서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도수치료, 카이로프랙틱 등 비수술요법의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