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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경제 광고대상-제작후기> 떨어지는 직수 한줄 카피로 형상화
김도훈 대표
일레븐
‘고여있지 않았다. 머무르지 않았다. 直水(직수).’

유명한 모델도 없고, 화려한 이미지도 없습니다. 하지만 간결한 이미지 구성과 감각적인 카피는 LG전자 정수기의 물을 마실 때 느끼는 시원함과 깔끔함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정수(淨水)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두지 않고, 바로 마실 수 있는 정수기를 직수형 정수기라고 합니다. 본 광고는 이러한 직수형 정수기의 깨끗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순백의 지면에 직수(直水)라는 한자가 시선을 끌고, 수직으로 떨어지는 물줄기를 카피로 형상화해 또 한번 시선을 끕니다.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절제된 여백의 미는 시원한 물의 깨끗함과 동시에 물 한 잔의 여유로움까지 전달합니다. 지면을 가르는 카피의 줄기가 시원한 물이 돼 유리잔에 떨어지고 유리잔 옆에 깔끔한 정수기 디자인으로 마무리되는 본 광고는 더 이상 뺄 것이 없고 깨끗함만 남은 광고의 정수(精髓)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LG전자는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공감을 살 수 있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G전자 정수기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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