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해 상무 제일기획

이번 수상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갤럭시 노트4의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삼성전자와 함께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 기존 스마트폰이 말하지 못하는, 그리고 모방할 수 없는 S펜의 오리지널리티 있는 진정성, S펜으로 인해 더욱 스마트해지는 스마트 라이프를 전달하자라는 부분에서 공통된 의견을 이루었습니다.

스마트 라이프란 어쩌면 진짜 아날로그 펜만이 전달하는 가치를 닮아가는 과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존 펜과 같이 S펜을 통해서도 단순한 기록의 도구를 넘어 보고, 듣고, 생각하고 쓰는 과정을 거쳐, 결국 소비자들의 삶에서 지식이 더 공유되고, 생각이 깊어지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인쇄 광고는 정해진 지면 내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비주얼과 카피로 명확히 전달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튜디오 내의 정형화된 장소적 배경을 벗어나 바람이 부는 거리에서 흩날리는 모델의 머릿결, 해질 무렵의 장소에서의 석양 등 실제 장소에서의 모든 느낌을 고스란히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갤럭시 노트4의 캠페인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