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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현, 메이저리그에서 보는 냉정한 평가는?
[헤럴드경제]SK와이번스의 김광현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빅리그 도전을 공식선언했다.

SK구단이 김광현의 해외진출에 동의하면서 SK는 내달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포스팅을 공시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김광현을 보는 시선은 여럿이다. ‘시카고 나우’는 시카고컵스와 여입을 고려할 자유계약선수를 나열하면서 김광현을 언급했다. 시카고나우는 “구위가 평균수준이어서 거액을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큰 기대를 걸지는 않는 분위기다.


하지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 계열 팬사이드닷컴은 “2008년 한국프로야구 최우수선수 출신으로, 올해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모두 ‘톱5’에 들었다”며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 다나카 마시히로(뉴욕 양키스)같은 거액을 받지 못하지만 4~5선발급 좌완투수는 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팬사이드닷컴은 김광현에 관심이 가질 팀으로 시카고컵스, LA다저스 등을 거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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