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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쾌한 샷…‘헤럴드 챔피언십’ 제주가 술렁인다
대상·다승왕 향해 불꽃 샷 대결
2014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헤럴드·KYJ 투어 챔피언십이 30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 힐·오션 코스(파72·6989야드)에서 개막돼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시즌 코리안투어가 헤럴드·KYJ 투어 챔피언십 등 2개 대회만을 남겨놓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대상과 다승왕 등 각종 타이틀을 향한 선수들의 불꽃샷이 절정을 향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은 디펜딩챔피언 허인회(27)의 타이틀 방어와 신예 김우현(23)의 시즌 최다승 도전이다. 

KPGA‘ 헤럴드·KYJ 투어챔피언십’이 30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 힐ㆍ오션 코스(파72ㆍ6989야드)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프로암 대회가 열린 29일 오전 참가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제주=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부활에 성공한 허인회는 이달 중순 일본프로골프 도신토너먼트에서 역대 최다언더파(28언더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올시즌 깜짝 2승으로 돌풍을 일으킨 김우현이 이 대회서 우승하면 2007년 강경남·김경태에 이어 7년 만에 한 해 3승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밖에 아마추어 시절 이 코스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제주 사나이’ 강성훈(27)과 올시즌 생애 첫 승을 거둔 이동민(29) 박준원(28) 주흥철(33) 이기상(28), 그리고 올해 무관에 그친 홍순상(33) 김태훈(29) 김대현(26) 김비오(24) 김대섭(33) 등 코리안투어 간판 스타들이 우승을 향해 날카로운 샷을 준비하고 있다. 

대회 주관방송사인 J골프는 30일부터 11월2일까지 전 라운드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제주=김성진·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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