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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형 감독 선임, 두산은 ‘감독의 무덤’?
[헤럴드경제]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1일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김태형 SK 와이번스 배터리코치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3년 계약을 했던 송일수 감독은 한 시즌만에 경질됐다. 송 감독 이전에 2011년 김진욱 투자코치가 3년 계약의 감독으로 선임돼 2012년부터 2시즌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고, 지난해에는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했지만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두산베어스는 2011년이후 이번에 선임된 김태형 감독까지 3년 동안 3명의 감독의 선임된 셈이다. 김진욱, 송일수 감독 모두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한 채 경질됐다. 이에 따라 김태형 감독이 2년 계약 기간을 채울 지 주목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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