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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 예산ㆍ부동산ㆍ연금 ‘3각 TFT’ 출범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국정감사 이후 정책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재정 포함)ㆍ부동산ㆍ공적연금 분야에서 준비팀(TFT)을 운영키로 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예산ㆍ재정 준비팀(TFT)은 윤호중(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의원을 팀장으로 이춘석(예결위 간사), 김성주(복지위 간사), 김기식(정무위 간사)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박 대변인은 “국가재정의 건전성 확보방안과 지방재정 악화에 따른 복지재원 마련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간담회, 실무회의 및 정책회의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TFT에선 내달 초 전후로 2015년 예산안에 담을 새정치민주연합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부동산정책 준비팀(TFT)에서는 전월세대책과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대책을 만들기로 했다. 윤호중 기재위 간사를 단장으로 하여 국토위에 이미경, 민홍철 의원, 기재위에 김현미 의원, 법사위에 임내현 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전반적인 공적연금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준비팀(TFT)도 가동된다. 단장은 강기정 의원이 맡기로 했고, 기획재정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안전행정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의 의원들이 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국감 후 30일 오후에 정책의총을 열 계획”이라며 “2015년 정부예산안과 정기국회 내에 처리할 ‘가계소득을 높이고 생활비는 줄이는 법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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