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간사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회의장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이 같은 합의 사실을 전했다. 오는 23일 경기도 국감 개의에 앞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안보고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긴급 현안보고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오택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직무대행,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등 3명과 안전행정부 및 경기도 경찰ㆍ소방 실무 책임자 3명 등 총 6명이 출석할 예정이다.
김명섭 기자 msiron@heraldcorp.com |
특히 안행위는 이재명 시장과 오택영 원장 대행, 곽재선 회장 등 3명에 대해서는 이번 출석요구에 불응할 경우, 27일 종합감사에 정식 증인으로 채택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애초 야당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 건설 당시 책임자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출석을 요구했지만 여당과의 협의 끝에 요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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