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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판교 국감’… 경기도지사, 성남시장, 이데일리 회장 참석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경기도 대상 국정감사에서 판교테크노밸리 공연장 환풍구 추락 사고와 관련해 긴급현안 보고를 받기로 했다. 형식은 긴급현안 보고를 띄고 있지만, 사안의 중대성과 국감 기간인 점을 고려하면 이날 보고에선 국감을 방불케하는 질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여야 간사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회의장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이 같은 합의 사실을 전했다. 오는 23일 경기도 국감 개의에 앞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안보고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긴급 현안보고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오택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직무대행,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등 3명과 안전행정부 및 경기도 경찰ㆍ소방 실무 책임자 3명 등 총 6명이 출석할 예정이다.

김명섭 기자 msiron@heraldcorp.com

특히 안행위는 이재명 시장과 오택영 원장 대행, 곽재선 회장 등 3명에 대해서는 이번 출석요구에 불응할 경우, 27일 종합감사에 정식 증인으로 채택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애초 야당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 건설 당시 책임자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출석을 요구했지만 여당과의 협의 끝에 요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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