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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외교, 20일 탕자쉬안 전 中 국무위원 만난다…2차 남북 고위급 접촉 등 한반도 정책 논의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0일 오후 공관에서 탕자쉬안(唐家璇) 전 국무위원(부총리급)과 비공개 만찬을 갖는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탕 전 국무위원은 한ㆍ중 수교 당시 차관보급인 외교부 부장조리를 역임했고 국무위원직을 지내며 2008년까지 한반도 문제를 담당해 온 핵심 인사였다.

윤 장관은 탕 전 위원에게 한국 정부의 한반도 통일 정책과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과의 협조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탕 전 국무위원은 21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탕 전 국무위원은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의 첫 방중을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해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바 있다.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도 탕 전 국무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20여명의 중국 인민외교학회 대표단과 만나 통일준비위의 활동을 소개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지지를 당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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