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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건설, 충남아산, 광주 등 하반기 공격적 분양…총2268가구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금호건설이 하반기에 공격적 분양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올해도 ‘길음역 금호어울림’, ‘홍제 금호어울림’ 등 분양 호조에 힘입어 이에 하반기에는 상반기 보다 많은 물량으로 워크아웃 졸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오는 11월에만 ‘광주 교대금호어울림’,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1차’ 등 2개단지 총 2268(일반1906)가구를 분양한다. 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 총 960(일반598)가구, 충남 아산 총 1308가구다. 



특히, 6년만에 분양물량을 내놓는 ‘광주’와, 최근 높은 청약률을 보이고 있는 ‘충남 아산’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ㆍ중소형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11월 분양 예정인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총 96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가구 모두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는 광주교대와 부설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3분 거리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밖에 동강대, 풍향초, 두암초중교, 동신여중고, 동신중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대 금호어울림’은 생활인프라를 갖춘 구도심에 위치해 있어, KTX광주역이 가깝고 필문대로를 통해 광주내외곽 진출입이 쉽다는 것이 금호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이마트와 서방시장, 말바우시장 등 재래시장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배치된다. 약 4342㎡의 어린이공원(기부체납부지)과 수변을 갖춘 주민운동시설, 놀이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광주에서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낮은 분양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와 롯데의 첫 공동시공 작품인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총 2,10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 82~140㎡의 타입의 주택형으로 일반분양 물량중 95%가 중소형(전용84㎡이하)으로 구성된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일대 연면적 30만5926㎡ 규모에 이르는 대단지 도시개발사업으로, 아파트 총 2,102가구를 3개의 단지로 나눠 조성된다. 이 중 1차 물량(1ㆍ3단지) 1308가구를 11월 중 선분양한다.

생활인프라가 잘 갖춘 구도심입지로 아산터미널, 온양온천역, 이마트, 한사랑병원, 시청 법원, 우체국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있다. 이밖에 국도 45호선과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망이 잘 갖춰져있다.

단지내에는 1만1220㎡(3400여평)에 이르는 공원과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독서실, 등 대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인근 불당동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라는 것이 금호건설 측의 설명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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