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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장운호, 삼성 서동환 강속구에 머리 맞아 긴급 병원행 ‘충격’
[헤럴드경제]삼성 라이온즈 투수 서동환(28)이 타자 머리에 맞는 공을 던져 자동 퇴장됐다.

서동환은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 22-1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서동환이 던전 직구는 한화 우타자 장운호(21)의 머리를 강타해,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장운호는 고통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서동환도 당황한 듯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규정에 따라 퇴장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선수 보호를 위해 ‘투수가 직구로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자동으로 퇴장시킨다’는 조항을 만들었다.

2003년과 2004년 ‘투수가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퇴장 조치한다’는 규정을 되살리면서 ‘직구일 경우에만’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한편 전날 최하위가 확정된 한화는 이날 삼성과의 경기에서 7회초 까지 상대에 27안타를 내주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장운호 서동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운호 서동환, 장운호 괜찮을까”, “장운호 서동환, 장운호 무사하길”, “장운호 서동환, 서동환 직구 맞으면 엄청 아플텐데 진짜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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