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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추천주> 3분기 어닝시즌 앞둔 코스피…15일 금통위 결과 주목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대내외 악재가 불거지며 지난주 크게 하락한 코스피는 3분기 어닝 시즌을 앞두고 기업 실적에 따라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15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주요 이슈는 증시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실적개선 기대주들이 이름을 올렸다. 신세계는 하반기에 점진적인 소비경기 회복과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계열사 지분가치 제고로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 영업력이 확대되면서 성장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하이스코는 현대ㆍ기아차 해외공장의 높은 가동률로 해외법인 부문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중국 4, 5공장과 기아차 멕시코 공장 등 추가적인 해외공장 증설로 외형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량화 사업부문은 2분기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이후 현대차 그룹이 핫스탬핑을 비롯한 경량화 부품 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돼 추가적인 성장동력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전력은 부지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며 실적이 턴어라운드를 지속하고 시장 예상치를 상향할 전망이다.

코스닥에서는 건설 관련 종목의 성장이 주목된다. 서희건설은 올해 지역 주택조합시장이 지난해(3000세대) 대비 6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에서 최대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다. 태광은 국내 건설사의 산업설비 수주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화장품 업체인 코스온은 내년 중국 진출 계획에 따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환야와 함께 론칭하는 화장품 브랜드 역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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