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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부진 사장 임우재 부사장 이혼소송…성격 안맞았다?
[헤럴드경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이 남편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조선일보는 이들 두 사람이 결혼 15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접수했다. 이 사장은 아들 임모군의 친권자 지정 소송도 함께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이 이혼소송을 제기한 것은 임 부사장과의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어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지난 5월 아버지 이 회장이 투병 생활에 들어간 이후 본격적으로 이혼 소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의 남편인 임 부사장은 메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95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평사원’이던 임 부사장이 재벌가 딸과의 결혼에 성공하면서 화제가 됐지만 15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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