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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파라과이 2-0 앞서…김민우·남태희 ‘연속 골’
[헤럴드경제]한국 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김민우와 남태희의 연속적인 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60) 신임 사령탑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63위)은 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라과이(60위)와 평가전을 가지고 있다.

이날 한국은 전반 중반 김민우의 선제골에 이어 남태희의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 파라과이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하지만 전반 27분 이청용의 오른발 땅볼 크로스를 남태희가 뒤로 흘리자 문전에서 대기하고 있던 김민우가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32분에는 우측 풀백 이용이 공격에 가담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남태희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추가골을 기록했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파격적인 베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로톱의 선봉에 조영철(카타르SC)을 세우고 김민우(사간 도스)와 이청용(볼튼)이 좌우 측면에, 남태희(레퀴야)가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한국영(카타르SC)이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으며, 포백라인은 왼쪽부터 홍철(수원 삼성) 김기희(전북 현대) 곽태휘(알 힐랄) 이용(울산 현대) 등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꼈다.

한국 파라과이 평가전 김민우 남태희 득점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파라과이, 감독 덕인가?”, “한국 파라과이, 김민우 선수 멋있어요”, “한국 파라과이, 한국 축구의 미래가 보인다”, “한국 파라과이, 인맥 축구 없어지니 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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