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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연구소 “서울, 암스테르담이나 홍콩보다 사업하기 좋아”
[헤럴드경제]서울이 세계적으로 사업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일본 도시개발 조사기관인 모리메모리얼재단(MMF)의 도시전략연구소가 9일 발표한 ‘글로벌 파워 시티 지수’(GPCI)에 따르면 서울은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도쿄와 싱가포르에 이어 3위, 전체 순위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접근성(5위)과 연구 개발(6위) 분야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고, 거주 적합성(23위) 순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싱가포르는 문화상호작용(4위)과 환경(5위) 부문에서, 도쿄는 경제(1위)와 연구개발(2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MMF는 서울과 싱가포르가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도쿄와의 격차를 줄였다고 전했다.

문화상호작용과 접근성에서 1위를 차지한 런던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연구개발에서 1위, 전체 2위를 차지한 뉴욕과의 점수 차이는 더 벌어졌다.

3위는 거주적합성 1위인 파리가 이름을 올렸고, 암스테르담, 베를린, 홍콩, 빈이 7∼10위였다.

MMF는 2008년부터 경제와 연구개발, 문화상호작용, 거주 적합성, 도시 환경과 접근성 등을 평가해 GPCI를 발표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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