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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올해의 CSR 기업상’ 수상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이원준)이 영국 Top Right Group에서 주관하는 월드 리테일 어워즈(WRA, World Retail Awards)에서 ‘올해의 CSR기업’상을 수상했다고 9일 전했다.

WRA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전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소매유통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매년 1500여개의 소매업체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유통 시상식이다.

롯데백화점이 이번에 수상한 ‘올해의 CSR기업상’ 은 전세계 유통소매업체들의 다양한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을 평가하여 수여되는 상으로, 롯데백화점 측은 그간의 환경가치경영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2004년부터 국내 업계 최초로 환경가치경영을 선포, 현재 16개의 점포가 ‘녹색매장’으로 지정돼 있고, 전점이 ISO14001 환경 인증을 마쳤다. 친환경 상품 구매시 포인트를 제공하는 ‘그린카드 제도‘, ’환경미술대회‘, 대학생 환경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샤롯데 그린드리머즈‘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CSR 활동으로는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베트남 빗물 정화 설비 설치 인도네시아 태양광 전등 지원 사업, 의료 봉사 등을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롯데백화점이 재무적인 성과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인 사회적 책임 활동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적인 유통기업에 걸맞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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