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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스마트폰 중독, EFT 심리치료 통해 근본적 스트레스 해소한다

요즘 아동과 청소년들의 게임,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학부모들의 큰 걱정이 되고 있다. 개인적 문제를 넘어 모방범죄 등의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며 그 심각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약물이나, 상담, 최면, 놀이치료 등 다양한 심리치료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효과여부가 확실치 않고 부작용이나 기록이 남는 등의 문제로 학부모의 고민이 많다.

최근에는 경락부위를 두드리며 자신의 부정적인 기억과 감정을 말하는 EFT 심리치료가 게임, 스마트폰 중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FT 심리치료는 얼굴, 쇄골, 옆구리, 각 손가락 등을 가볍게 두드리며 과거의 부정적인 기억에서 느꼈던 분노와 수치심 등을 말한 후 ‘이런 나를 전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식의 말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신체 에너지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무의식이 자극되면서 마음속에 있던 스트레스 등의 부정적인 감정에너지가 해소되는 원리이다.

아직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EFT는 ‘감정자유기법’을 뜻하며, 최면, 심리상담 등 기존 어떤 기법과도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한의학에 관심이 많던 미국의 정신과의사가 우연히 발견한 이후 전세계에 전파되고 있는데, 국내에도 책과 인터넷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는 추세다.

EFT는 마음속에 쌓여있던 스트레스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사라지게 되면 게임중독 행위 외에 여러 부정적인 심리와 습관이 함께 없어지며 아이의 성격 자체가 밝아지게 되고, 잠재력이 잘 발휘되는 치료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EFT는 중독증상 이외에도 분노나 무기력함, 대인기피, 자신감부족, 우울증 등 다양한 심리적 증상이 복합된 경우까지 함께 치유된 사례가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EFT코칭센터의 하정규 원장은 “아이들이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것은 자라면서 마음에 쌓인 부정적인 감정을 회피하기 위한 무의식적인 행위이다. 즉, 게임이나 스마트폰 자체의 중독성보다는 무언가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을 회피하기 위해 다른 대상에 몰두할 때 생기는 일시적인 짜릿함에 빠지는 일종의 도피적인 심리행위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FT기법을 이용한 심리상담 치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EFT코칭센터 홈페이지(www.koreaef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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