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소니가 중가형 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를 출시했다. ‘옴니밸런스 디자인’, 4가지 다양한 컬러, 업그레이드 된 배터리 와 방진방수, 2070만 화소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카메라로 중무장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제품이다.

소니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 그리고 KT 올레샵, SKT 티월드다이렉트 등을 통해 엑스페리아 Z3 컴팩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화이트, 블랙, 오렌지, 그린 4가지 색상에 59만9000원의 출고가를 책정했다. 예약 판매 기간 내 소니스토어에서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전용 투명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Z3C에는 앞서 출시된 Z3에서 선보인 기능 대부분이 그대로 반영됐다.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노이즈 캔슬링 기능, 일반 음원을 고해상도 품질로 ‘업스케일(upscale)’하는 DSEE HX 기능 등이대표적인 사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플래그십 모델의 강력한 기능과 성능을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에 고스란히 담아낸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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