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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등판일정 확정, 7일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선발로 나서
[헤럴드경제]‘괴물 투수’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으로 확정됐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4일 팀 훈련 시간에서 불펜 피칭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날 류현진은 릭 허니컷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30여개의 볼을 던지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7일 상대팀 선발은 존 래키로 발표돼 있다. 그는 올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세인트루이스에서 이적했으며 올 시즌 (보스턴과 세인트루이스)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중이다.

[사진=OSEN]

류현진은 시즌 막판 재발한 어깨 통증이 있었지만 재활을 마치고 평상시 구속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류현진 등판일정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다저스가 홈에서 벌어진 디비전시리즈 1·2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1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예기치 못한 부진으로 패배한 다저스는 2차전에서는 2-2로 맞선 8회 맷 켐프가 극적인 솔로홈런을 치며 기사회생했다.

매팅리 감독은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시리즈를 끝내겠다”고 다짐하며 3차전의 선봉에 류현진을 기용했다.

류현진 등판일정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등판일정, 승리하자”, “LA 다저스 류현진, 커쇼의 굴욕을 복수할 수 있길”, “류현진 등판일정, 시리즈 끝내버리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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