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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새 둥지’ 박주영 재기 가능할까
[헤럴드경제] 박주영(29, 알 샤밥)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우디에서 새 소속팀을 찾았다.

사우디리그 알 샤밥은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의 영입사실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6월 소속팀 아스날에서 방출통보를 받은 뒤 방황하던 박주영은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팀에서 출발하게 됐다.

그간 무적신세였던 박주영의 사우디행은 차선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울리 슈틸리케 신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직접 박주영을 언급하며 소속팀이 없는 선수는 국가대표로 쓰지 않겠다고 했다. 박주영으로서는 K리그 복귀가 탐탁잖았던 터에 일단 중동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사진=OSEN]

알 샤밥은 사우디 리그서 손꼽히는 명문구단이고 연봉은 높은 편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내심 알 샤밥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상을 보인다면 유럽무대 재진출이나 국가대표 복귀 등의 기대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소속팀을 찾은 것만으로도 박주영으로서는 한숨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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