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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건, ‘UN생물다양성 청소년 총회’ 후원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총회’에서 ‘UN생물다양성 청소년 총회’를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환경NGO (사)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에코리더’ 참여 학생 중 200여명을 선발, 10월 3일부터 2박3일간 ‘평창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총회’ 기간 내 청소년 총회를 구성하여 ’미래는 우리의 것! 생물다양성을 위한 청소년의 외침‘이란 주제로 ’UN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총회’ 사상 최초의 청소년 총회를 지원한다.

특히,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청소년 총회가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결의문을 국제기구에 제안을 하는 등 매우 이례적인 행사로 진행된다.

에코맘코리아는 지난달 22일 보니안 골모하마디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사무총장과 만나 ‘UN청소년총회’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사를 위해 조직위원장인 권성동 국회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포럼 대표를 비롯 조도순 한국생태학회장,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13명으로 조직위원회도 구성했다.

LG생활건강 김흥식 상무는 “이번 ‘UN생물다양성 청소년총회’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고 생물자원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여, 글로벌 에코리더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환경전문가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N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은 지난 1992년 브라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를 계기로 채택돼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공정한 분배를 목적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데, 이번 평창 총회는 제12차 당사국총회로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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