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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 파트너 협력사들과 글로벌 IT 기업으로 동반 성장 다짐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상장을 앞둔 삼성SDS가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삼성SDS는 지난 30일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 캠퍼스 마젤란홀에서 파트너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운영 정책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내용의 ‘Smart Together Forum’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수 삼성SDS 사장과 임직원, 그리고 주요 파트너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SDS는 새로운 협력관계를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임직원과 파트너가 회사를 통해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의 동반성장 슬로건인‘Smart Together(스마트투게더)’를 선언했다.

삼성SDS가 지난 30일 잠실 새 사옥에서 진행한 ‘Smart Together Forum’에서 전동수 사장과 임원진 및 파트너사 대표들이 함께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

전동수 사장은 "ICT 산업에는 Social Network, Mobility, Analytics, Cloud 等 다양한 파괴적 新기술들이 출현하여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전 사장은 이어 "게임의 규칙과 기존의 질서가 모두 바뀌는 변곡점의 시대, 大변혁의 시대에 아무리 뛰어난 성과를 내던 기업이라도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안일하게 대응했다가는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혁신적인 신생업체들에 의해 도태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고 강조했다.
 
전동수 사장은 "당면한 ICT 業의 변곡점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파트너社와 SDS 間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이 날 행사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과 핵심요소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협력과 상생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프로세스와 관행은 과감하게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파트너사 대표들도 잠실로 이전한 삼성SDS 사옥 내 새롭게 마련된 ‘파트너사 협력센터’를 둘러보고, 삼성SDS와 파트너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도 관람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파트너사 협력센터’는 삼성SDS가 협력사들이 만든 솔루션들의 홍보를 돕고 또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접수하기 위해 새로 마련한 공간이다.

삼성 SDS 파트너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세리정보기술의 백승호 회장은 “삼성SDS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파트너사들이 업무 협의는 물론, 제품이나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파트너사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우리 파트너사들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업 동반자로서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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