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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상선 신임 CFO에 문동일 전무…임원인사 단행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현대상선이 위기 극복 및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그동안 공석이었던 재무총괄(CFO)에 는 문동일 전무가 선임됐다.

현대상선은 30일 “최근 침체된 해운시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속히 흑자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조기에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24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이백훈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을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이석동 대표와 투톱체제를 구축한 후 일주일 만에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이백훈, 이석동 각자대표 체제 출범이후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임직원 모두와 함께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와 더불어 7명 임원의 퇴임인사도 단행했다고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전 입=▶전무(1명) 문동일 (엘리베이터→상선) 재무총괄(CFO) ▶상무(1명) 김한수 (로지스틱스→상선) 재무1팀장

▷승 진=▲ 상무(4명) 박병주 감사실 실장, 이동훈 NVOCC영업팀장, 최윤성 재무2팀장, 이경욱 Trade&MKT총괄(CTMO)

▷보직=▶영업 총괄(CCO) 최준영 상무 ▶벌크사업 총괄(CBBO) 김정범 상무 ▶ 동서남아본부 본부장 성혁제 부장 ▶중국본부 본부장 이주명 부장 ▶홍콩법인 법인장 김경훈 부장 ▶구주본부 본부장 박승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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