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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쾌한 박주호 골 “인맥축구 없이 정정당당히”…누리꾼 반응
[헤럴드경제] 박주호의 골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홍콩과 16강전에서 이용재와 박주호, 김진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8강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28일 일본을 상대로 4강행을 노린다.

이날 3골은 모두 완벽한 팀웍을 기반으로 한 깔끔한 골이었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속을 후련하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두번째 골을 기록한 박주호의 빨랫줄 같은 중거리슛은 정말 눈깜빡할 사이 벌어진 통쾌한 골이었다. 후반 13분 이용재의 선제골 이후 32분, 오른쪽 측면 깊이 파고든 김승대가 내준 크로스를 받아 중앙에서 달려들던 박주호는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그대로 왼발 강슛으로 홍콩의 골망을 사정없이 흔들어 놓았다. 어느 골키퍼도 막을 수 없는 구석진 곳에 강하게 꽂힌 골이었다. 이 골 한 방만으로도 가슴이 후련해지는 선물이었다.

▲사진=OSEN

경기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25일 내내 박주호 골에 대한 여운을 즐기고 있다.

누리꾼들은 “박주호 솔직히 물오르지않았나요?” “역시 클라스는 영원하다” “이번엔 인맥축구 없이 정정당당히 뽑아서...다음 월드컵 준비 잘하길” 등 큰 관심을 토해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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