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양정두(인천시청)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접영 50ｍ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양정두는 25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접영 50ｍ 결승에서 23초79에 터치패드를 찍어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운 스양(중국·23초46)과 조셉 아이작 스쿨링(싱가포르·23초70)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12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23초77)을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정두는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3초91의 기록으로 3조 1위이자 전체 2위로 결승에 올라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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