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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쇼 21승…리그 다승왕 확정
[헤럴드경제] LA 다저스가 2년 연속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었다. 커쇼 또한 시즌 21승을 올리며 리그 다승왕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각)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9-1로 승리, 시즌 91승 올리고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정 지었다. 아울러 이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함으로써 다저스는 디비전 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도 갖게 됐다. 

▲[사진=OSEN]

선발 투수로 등판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8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섞어가면서 8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21승째로 리그 다승왕을 사실상 확정 지었고(공동 1위 경우 포함) 평균 자책점 1.77로 4년 연속 평균자책점 1위 역시 사실상 확정 지었다. 21승은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1.77 평균자책점은 2008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좋은 기록이다. (그렉 매덕스가 1994년과 1995년 연속 1점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한 뒤로 처음이고 2000년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기록한 1.74 이후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아울러 이날 탐삼진 10개로 시즌 탈삼진 238개를 기록하면서 리그 선두가 됐으나 나란히 235개를 기록 중인 조니 쿠에토와 스테판 스트라스버그의 등판이 남아 있다. 커쇼는 이날 117개를 던져 올 시즌 최다 피칭을 기록했다. (스트라이크는 83개)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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