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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리그 2호 골 ‘결승골 폭발’…평점은 7.5 “팀내 4위”
[헤럴드경제]‘슈퍼탤런트’ 손흥민(22·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홈 경기장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팀의 1-0 승리를 만드는 결승결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다가 로베르토 힐베르트의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3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로써 12일 만에 다시 골 맛을 봤다.

그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고 독일 포칼컵에서도 한 골을 기록한 바 있어 시즌 전체로 따지면 5호골이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레버쿠젠은 사흘 전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 1-4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3승1무1패가 된 레버쿠젠은 3승2무의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레버쿠젠은 경기 후 손흥민이 기뻐하는 모습을 홈페이지 메인에 올려놓은 후 “레버쿠젠이 폭우 속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눌러 이겼다”며 “손흥민이 전반 33분 로베르토 힐버트의 좋은 패스를 결승골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로 레버쿠젠이 다시 2위로 올라섰다“며 손흥민의 활약상을 전했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줬다. 팀 동료 레노, 스파히치, 힐버트 등에 이은 팀 내 4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손흥민 골에 축구팬들은 “손흥민 리그 2호골, 역시 손흥민 밖에 없군” “손흥민 리그 2호골, 손흥민 골 최고” “손흥민 리그2호골,손흥민이 왜 4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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