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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조이올팍페스티벌서 코리안탑팀 종합격투기 시연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코리안탑팀(KTT)이 오는 9월 27,2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2014 조이올팍페스티벌’에서 종합격투기 시연회를 연다.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이승환, 양방언, 어반자카파, 긱스 등이 참여하는 뮤직콘서트와 김제동, 김성주, 허지웅 등이 참여하는 멘토 강연 등을 비롯해 문화와 예술, 스포츠가 함께하는 대규모 페스티벌을 표방한다.

이번 행사에서 KTT는 28일 하루동안 KTT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대중과 함께하는 종합격투기 시연, 호신술 강연,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KTT는 토종 종합격투기대회인 탑FC(TOP Fighting Championship)의 모태가 되는 격투기 팀으로, 지난 10여년간 프라이드, UFC 등 세계 최고의 무대에 선수들을 배출한 전통의 명문 팀이다. 현재 팀의 주장인 현 PXC 챔피언 김장용을 비롯해 UFC파이터 3인방 임현규, 방태현, 양동이 등 초호화 선수들을 보유한 팀으로도 유명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할 KTT 주장 김장용은 “이런 큰 행사에 우리 팀이 초대되어 너무 기쁘다. 대중에게 종합격투기, 호신술을 알리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대중들에게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역시 행사에 참여하는 UFC파이터 임현규는 “우리 팀은 지난 몇년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쎄다’ 시연회의 경험을 통해서 이미 대중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현장에서 종합격투기 UFC 선수들의 기술 시연회를 직접 경험해보면 MMA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며 시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임현규는 지난 9월 20일 개최된 UFC일본 경기에서 극강의 화력을 선보이며 멋진 KO승을 거둬 각종 포털 사이트에 검색어 1위를 이틀 연속 차지하는 등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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