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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경기일정 ‘초관심’… 中 쑨양 넘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빛 도전
[헤럴드경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박태환 경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경쟁자인 중국 쑨양과의 대결이 초미의 관심사다.

박태환(26·인천광역시청)은 21일 오후 7시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쑨양과 대결한다.

박태환은 결승전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운다는 각오다. 그의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세웠던 1분44초80이다. 이는 아시안게임 최고 기록이다.

2006 도하, 2010 광저우에 이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 빛 도전에 나선다.


박태환은 앞서 이날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전에서 1분50초29를 기록, 조 1위로 통과했다. 전체 4위다.
25초85로, 2위 기록으로 50m 구간 터치패드를 찍은 박태환. 100m구간 또한 54초07로 2위를 기록했다. 150m 구간에서 1분22초51, 1위로 치고 나온 박태환은 여유 있게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쑨양은 1분48초90을 나타내며 1위로 통과했다.

박태환은 “예선에서는 (페이스를) 조절했다”며 “결승에서 좋은 레이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스피드와 지구력 둘 다 중점적으로 훈련해왔고,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결승에서는 내 최고 기록에 도전하는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컨디션도 나쁘지 않으니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이날 자유형 200m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자유형 400m, 25일 자유형 100m, 26일 자유형 1500m에 나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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