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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아시안게임] 박태환 경기일정 ‘초관심’…조 1위로 결선 진출, 쑨양과 자유형 200m 결선 격돌
[헤럴드경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수영계에서 숙명의 라이벌 박태환과 쑨양에 대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환은 오전 9시7분 인천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200m 자유형 예선 3경기에서 1분50초29의 기록으로 1위로 들어왔다.

이날 3조 4번 레인을 배정받은 박태환은 아마드 알 하솀(사우디아라비아), 킨타켄트 충(홍콩), 여카이콴(싱가포르), 리윤취(중국), 쿠르시디온 투르스노프(우즈베키스탄), 시리시 그룽(네팔)과 레이스를 펼쳤다. 나머지 7명과 견줘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박태환에게 예선은 수월했다.

25초85로, 2위 기록으로 50m 구간 터치패드를 찍은 박태환. 100m구간 또한 54초07로 2위를 기록했다. 150m 구간에서 1분22초51, 1위로 치고 나온 박태환은 여유 있게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예선전 4개 조 성적을 종합해 1위부터 8위까지 결선에 오른다.

바로 이어진 예선 4경기에서 쑨양은 1분48초90의 기록을 역시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박태환은 예선 4위로 결선에서 6레인따라 오후 7시 금빛 메달을 향해 질주할 예정이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연달아 제패한 박태환은 이번 대회서 이 종목 우승을 달성하면 대회 3연패의 업적을 세우게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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