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은 20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N 52 웰터급 경기에서 아미르 사돌라와 격돌했다.
이날 추성훈은 3라운드 만장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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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SEN] |
경기 직후 추성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이겼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추성훈은 초반부터 아미르 사돌라를 거세게 압박했다. 추성훈은 아미르 사돌라와 정면 타격으로 붙어 일방적인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아미르 사돌라를 그라운드에서 강력한 파운딩으로 몰아붙여 일찌감치 승기를 잡기도 했다.
특히 추성훈은 아미르 사돌라의 공격을 테이크다운으로 반격하거나 타격을 허용하면 곧바로 갚아주는 등의 노련한 경기운영을 선보였다.
지난 2012년 2월 제이크 쉴즈와 경기 이후 2년 7개월 만의 UFC 복귀전서 승리를 거둔 추성훈은 선수 인생 반전 기회를 잡았다.
경기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추성훈 UFC, 축하드려요”, “추성훈 UFC, 이것도 슈퍼맨에 나오려나?”, “추성훈 UFC, 이게 얼마만에 승리야” 등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추성훈은 딸 추사랑, 아내 야노시호와 함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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