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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시청률 25%… 싸이, JYJ, 엑소 화려한 무대 ‘눈길’
[헤럴드경제]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중계 시청률이 25%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KBS2TV, MBC TV, SBS TV의 지상파 방송3사가 생중계한 개막식 전국 시청률 합은 25%, 수도권 시청률 합은 26.9%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MBC TV가 9.3%로 가장 높았고, 이어 SBS TV 8.3%, KBS 2TV 7.4%를 각각 기록했다.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 조사에서는 SBS TV 9.2%, MBC TV 8.6%, KBS 2TV 7%로 SBS가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장동건과 김수현, 현빈, 싸이, JYJ, 엑소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등장, 한류 스타들의 경연장으로 치뤄졌다.

이날 JYJ는 개회식 4부에 등장해 대회 주제가인 ‘온리 원’(Only One)을 열창했으며 배우 이영애가 성화를 점화한 뒤에는 히트곡 ‘엠티’(Empty)로 개막식 분위기를 달궜다.

엑소 또한 무대에 올라 ‘늑대와 미녀’와 ‘으르렁’를 열창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싸이는 중국의 피아니스트 랑랑의 연주에 맞춰 ‘챔피언’을 불렀으며, 피날레 무대로 전 세계를 말춤 열풍으로 이끈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선곡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장동건의 경우 그동안 개회식에 출연하는 것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장동건은 1막 공연 ‘아주 오래전의 아시아’의 내레이션까지 직접 맡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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